[헤럴드아웃도어 = 서경훈기자]

캠핑장 주변은 우리가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잠자리와 나비, 개미, 딱정벌레, 거미 등 다양한 곤충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대부분 보호색을 자신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곤충들의 움직임에 어떤 생태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관찰하다보면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흘러가곤 합니다. 위대한 곤충학자 파브르가 시간 가는 것을 잊고 곤충과 놀던 것이 이해가 가곤 한다. 곤충도감으로 사전 학습하고 확대경과 긴 소매의 옷 등을 준비한다면 더욱 즐거운 곤충관찰이 될 것이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독을 갖고 있는 곤충들이 있으니, 채집을 할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환경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로서 이용되는 것 중에 하나가 환경표지곤충입니다. 대표적인 지표곤충으로는 반딧불이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1982년 11월에 무주설천면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다슬기)서식지를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하였고, 2002년 1월에 무주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 (다슬기)서식지로 명칭을 변경하여 3곳으로 확장 지정되었다. 무주의 반딧불이 축제에서는 8월 말에서 9월 초 반딧불이가 많이 나오는 무주일원에서 반딧불이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반딧불이 곤충생태를 관찰활동을 통해 오염되고 훼손되고 있는 지구환경을 복원하고 보존하려는 노력도 체험 할 수 있음을 물론,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미래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서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