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철도노조 파업에 참가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제천지부 전모(42) 지부장이 4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오후 3시30분께 전 지부장이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파업 참가에 따른 업무방해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해 전씨에 대해 업무방해로 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냈으며 청주지법 제천지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청주지검 제천지청(명점식 부장검사)은 파업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게한 혐의(업무방해)로 전국철도노조 영주지방본부 제천지부 최모(44) 지부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씨의 파업 가담 정도가 작고, 재파업 우려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최씨는 파업을 철회한 지난해 12월 31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지난 1일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