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는 결국 ‘비정상회담’에서 볼 수 없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23회 ‘글로벌 문화대전-세계 최고의 남자’에서는 대표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자를 소개했다.
해당 편은 에네스 카야는 논란이 불거지기 전 촬영 분으로 에네스 카야는 풀샷에서는 테이블 맨 끝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날 오프닝에서부터 에네스의 모습은 철저하게 배제됐다. 다른 멤버와 함께 있는 풀샷에서만 그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뿐, 프로필 소개를 비롯한 단독샷은 완벽하게 통편집 됐다. 난상토론이 오가는 중에도 목소리는 거의 들을 수 없었고, 자막을 통해 존재가 가려지기도 했다.
또한 에네스 카야의 명패와 터키 국기도 그대로 있었으나 에네스 카야의 개인적인 모습이나 발언은 등장하지 않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그동안 보수적 캐릭터로 토론을 주도했던 에네스 카야의 통편집에도 ‘비정상회담’은 매끄러운 흐름을 보여줬다는 것이 주된 평이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총각으로 소개하며 여자들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물이 빠르게 퍼져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글 작성자는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자신에게 접근했고,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에네스 카야는 지난 2일 JTBC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출연이나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에네스 카야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