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준석 강연, 450권 책 나눔, 공연 등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문화 복지 책 나눔 북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3시 관내 기관단체장 및 고등학생,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아나운서 유지은(행사대행 온북 TV)의 사회로 마련될 이날 콘서트는 함양 더 사랑 여성합창단과 퓨전 타악 국악 공연등 식전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도서 기증과 강연, 초대 공연, 낭독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연에 나서는 이준석(30)씨는 <어린 놈이 정치를?>의 저자로 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면서 세간에 많이 알려진 인물이지만, 살아온 삶의 이력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충분히 귀감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그는 서울과학고 2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그해 3월 카이스트에 입학 후 한 달 만에 미국 하버드대에 합격해 2억 원에 이르는 수업료를 한국장학재단 장학금으로 해결할 정도의 수재로 알려져 있다.대학생 시절부터 무료로 과외봉사를 하며 재능을 나눠왔고, 졸업 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활동해온 이력도 이채롭다. 현재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클라셰 스튜디오’라는 벤처기업 운영자이며,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어린놈이 정치를?>은 2011년 12월 당시 대선 주자이던 박근혜 의원에 발탁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교육, IT 등 정책개발에 참여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정치 언론 교육 등 25가지 이슈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나름대로 분석한 2012년도 저서다. 낭독 및 저자와의 대화시간엔 신성범 국회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며, 초대공연시간엔 요즘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3인조 신인 걸그룹 ‘써스포’와 홍대 인디밴드로 활약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라피스라줄리’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책 나눔 행사’에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기증한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당도서 등 450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군관계자는 “책 읽는 것이 좋다는 건 누구나 잘 알지만 과중한 입시부담과 직장 스트레스로 책 읽는 문화가 잘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며 “북 콘서트는 책과 공연이 어우러져 보다 교훈적이면서도 생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군민이 찾아와 좋은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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