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방한복 500벌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한복 기부전달식은 13일 서울시청에서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최보경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자생의료재단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3년간 방한복 1500벌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민간단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폐지 수집 활동 중 일어나는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무더위나 강한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물품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에는 폐지수집 어르신 1600명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와 여름철 무더위를 위한 쿨타월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2년 단위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를 통해 발굴한 어르신의 개별상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생의료재단에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 외에도 어려움 속에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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