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감세 피하면서 투자유치 촉진할 제3안 고민”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법인세 인하’ 여부를 놓고 여야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접점을 만들기 쉽지 않다. 양쪽 주장에서 서로가 더 양보할 게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감세 불발을 대비한 제3안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물음엔 “방법이 뭐가 있나”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소위 ‘부자 감세’라고 하고 우리는 투자 유치를 위해 세금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인데 소위 ‘부자 감세’를 피하면서 투자 유치를 촉진할 방법이 뭐가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기조에 맞춰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낮추자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이를 ‘부자 감세’라고 규정하며 대기업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의 법인세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전날 당 지도부에 전원 사퇴 의사를 전한 것과 관련해선 답변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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