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절기상 대설(大雪)인 오늘 밤(7일)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려 월요일 아침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 될 우려가 있어 출근길 주의운전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0.2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천은 0도, 수원 -0.1도, 대전 2.5도, 전주 4.6도, 광주 5.2도, 대구 3.6도, 부산 4.6도, 울산 5.5도, 제주 9.3도 등 낮 시간에도 수은주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서울과 인천, 수원, 파주 등 서울과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충청남북도·전라북도·경북 북부·서해5도 2∼5㎝, 서울·경기 북부·강원도·경북 남부·경남내륙·울릉도·독도 1∼3㎝, 전남동부내륙·제주도산간·강원동해안 1㎝ 내외 등이다. 눈은 대부분지역에서 내일 오전에 그치겠지만 목요일인 11일에는또다시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서 중부는 물론 남부 일부 지역에서도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충청도나 전라북도 등지에서는 그 사이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경우가있는 만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또 “이번 한 주는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대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10∼11일 한때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12일부터는 북쪽에서 한기가 다시 내려오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