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첫째 주 정기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2%로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48%로 전주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5% 포인트 이상 앞선 것은 7ㆍ30 재보궐 선거후 처음이다.
세대별로 보면 박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60대 이상이 72%, 50대는 52%였다. 하지만 40대는 37%, 20대와 30대는 21%에 그쳤다. 특히 30대는 부정평가 비율이 67%로 전 연령대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78%가 긍정평가했지만,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77%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는 부정평가가 64%로 긍정평가(19%)를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7%다.
jljj@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