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조아제약은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유전자를 가진 복제 돼지를 다수 확보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3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8.00%(290원) 상승한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19일 이후 8거래일 이후 상승 흐름이다.

전날보다 8.55% 상승한 393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조아제약은 장중 4100원까지 올랐다. 조아제약이 4000원선 위로 올라 선것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여만이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4000원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앞서 조아제약은 지난 2일 ‘돼지 유즙에서 hG-CSF(Human 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 인간백혈구 증식인자) 발현이 가능한 형질전환 복제돼지생산’에 대한 연구에 성공해 복제돼지를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hG-CSF는 사람 몸속의 혈액에 있는 단백질로 백혈구 세포의 생성을 돕는 기능을 한다. 관련 의약품이 개발되면 항암치료로 백혈구 수치가 줄어든 암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hG-CSF 관련 세계시장 규모는 약 3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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