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연말연시가 되면서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미성년자들이 위조신분증을 사용해 술집을 출입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런 경우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은 영업주가 떠안아야 하는 피해가 된다.현행 청소년보호법에서는 주류나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을 청소년에게 제공할 경우 해당 업주는 50만~300만원 내에 벌금 및 2주에서 2주일까지 영업정지에 처해진다. 또 위반횟수가 반복되면 향후 영업장폐쇄 조치까지 취해지게 된다.최근에는 이러한 단속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상당수 사업자들이 미성년자의 신분증 위조와 변조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위조 신분증 검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이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인 ‘싸이패스’다. 각종 신분증 위 변조 피해로부터 사업장을 지켜주는 싸이패스는 현존 대조 프로그램 중 빠른 프로그램으로, 동종업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실제 싸이패스는 기존 버전으로 전국에 3천 개 이상의 업소에 설치된 제품이며, 올해 8월에는 더 빨라진 스캔속도와 오류 없는 지문 검사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 밖에도 운전면허증에 지문등록, 검사 시 음성지원, 신분증 별 메모기능을 지원하며, 설치 이후 확실한 A/S정책까지 도입되어 사업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신제품 출시 이후에는 현재까지 총 4천여 개의 요식업소, PC방, 편의점,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 중이다.이 제품은 기존 신분증 대조기의 경우 30초가 넘는 시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싸이패스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 지문검사 등을 2초 안에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설치되어 사용 중인 싸이패스는 단 한 건의 미성년자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배너와 스티커를 통해 미성년자들의 출입을 미리 방지하는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다만 업주들 사이에서는 신분증감별기라는 용어자체가 ‘싸이패스’로 통용되어, 일부 경쟁업체에서 본인들이 ‘싸이패스’라며 영업을 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다른 제품을 구입했다가 싸이패스 제품을 다시 구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구매 시 반드시 정품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싸이패스는 사용 후 중고로 판매 시 중고시장에서도 구매가의 70%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어 타사 제품에 비해 좋은 조건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신분증에 대한 위변조 검사와 본인신분증확인이 필요한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구입 문의는 홈페이지(www.싸이패스.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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