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개발한 ‘엔케이뷰키트(NK Vue Kit)’가 캐나다 승인을 획득해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이 회사에 따르면, NK세포 활성도 검사 키트인 엔케이뷰키트에 대해 최근 캐나다 보건부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캐나다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진다. 또 이번 승인으로 지난 9월 식품의약청(FDA) 예비심사를 받은 미국에서도 승인이 유력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최근 제약,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 전문 물류회사 엘에스유(LSU)와 계약을 맺고 시판 준비를 완료했다”며 “캐나다 내 여러 병원과 납품 조건을 세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10월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이 제품은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8월에는 CE인증도 받았다. 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신대병원, 인천국제성모병원,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부산백병원, 한신메디피아, 차움 등 41개병원에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세계 50여개국에 특허가 출원돼 있는 엔케이뷰키트는 간편하게 소량(1ml)의 혈액 채취로 48시간 내에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해볼 수 있다.
에이티젠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술성평가를 신청한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