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 이하 딜로이트)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협찬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 경기 후원은 회계업계에서는 최초라 할 만큼 이례적인 일이다. 딜로이트는 지난 11월 (재)양준혁 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과 대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협찬사로서 대회 후원은 물론 임직원들이 대회 관람을 비롯해 대회 진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의 새 지평을 열 예정이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대회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활동에 쓰이게 된다. 이는 딜로이트가 지향하는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큰 방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올해는 대회장소를 서울 목동야구장으로 옮겨 코리아 시리즈를 마친 올스타와 대한민국 레전드급 플레이어와 연예인 등이 선수로 출전한다.
양준혁이 감독을 맡는 ‘양신팀’에는 김광현(SK), 최준석(롯데), 박한이(삼성), 민병헌(두산) 등 현역과 조성환, 조웅천, 최태원 등 레전드 플레이어, 방송인 박수홍과 연기자 박철민 등이 라인업을 이룬다.
이종범 감독이 이끌 ‘종범신팀’에는 박병호(넥센), 봉중근(LG), 서재응(기아), 윤석민(볼티모어) 등 각 팀 간판 현역과 마해영, 이숭용, 정민철 등 레전드, 정준하와 김창렬, 이휘재 등의 연예인들이 포함된다.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성환(전 롯데)과 송지만(전 넥센) 등의 참여와 배우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선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7일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문가 재능기부인 프로보노 활동 및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딜로이트는 이번 자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양준혁 야구재단이 후원하는 기타 다문화가정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전문가 재능기부 활동도 고려 중이다.
딜로이트 CSR위원회 위원장인 김종호 대표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상생이 사회공헌활동의 시대적 키워드인 만큼 이번 야구대회는 보고 즐기는 스포츠행사를 넘어 참여를 통해 더욱 즐거운 축제 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