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살을 에는 한파에 스키어들이 신났다.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는 스키장에서는 무엇보다 방한과 보온이 중요하다. 전문 스키복 외에도 최근 아웃도어ㆍ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기능성을 갖춤과 동시에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키장 윈터룩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다운 충전재로 부피감이 있는 아우터에 하의는 보온성이 탁월하면서도 실루엣을 살릴 수 있는 레깅스나 스키니 진 등을 매치한다. 점퍼 안에는 간편히 입고 벗을 수 있는 맨투맨 티셔츠나 스웨터 등이 적당하다. 티셔츠 하나로 부족하다면, 패딩 소재로 된 베스트나 카디건을 레이어드 해 한결 따뜻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발이 편하고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 부츠는 스키장 윈터룩 스타일링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 보드 부츠 형태의 패딩 부츠는 스키장 뿐만 아니라 데일리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모자나 선글라스 등은 컬러가 들어간 아이템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면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에 경쾌함을 더할 수 있다.
장시간 스키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스키어들은 강렬한 자외선과 차가운 바람으로 피부가 손상되기 십상이다. 설원에서도 산뜻한 외모를 유지하고 싶다면 스키 전후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
청담동 뷰티살롱 바이라(VAIRA)의 오현미 원장은 “수분과 영양 관리를 통해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스키를 타는 도중에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주근깨가 올라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헤어 역시 모자나 고글로 인한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에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헤어 오일과 미스트를 사용해 머리카락을 차분히 정돈하면 된다.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가볍게 포니테일이나 브레이드 헤어를 연출한 후에 핀으로 고정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