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아웃도어 = 서경훈기자]
캠프! “들, 평원”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캄포스(Campos)”에서 그 어원이 유래된 캠프! 이제는 전 세계 야외교육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 교육적 가치를 인정하고 실시하고 있는 국가들의 대표적인 캠프 시행 단체들이 말하는 캠프에 대한 규정에는 아래와 같은 공통점이 있다. “전문운영기관의 훈련된 지도자가 캠퍼들의 전인적 성장(신체적, 정서적, 지적, 사 회적)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풍족한 자연(야외)환경 안에서 실시하는자율적인 공동생활 프로그램이다.캠프는 자연에 대한 관심,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즉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우선, 관심이란(볼 관, 마음 심) “마음을 본다, 상대의 진심을 본다.”라는 뜻으로 더 나아가서는 “타인 또는 타물과 교감하고자 한다.”는 아주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의미이다. 자연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생태뿐 아니라, 우리들의 문명도 포함한다. 이러한 생태와 문명에 대해 조화롭고 균형 있게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캠프의 첫 번째 목표이다.또한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이동을 위해 기다리는 터미널, 함께 걷는 길 위에서 만큼 속내를 드러내며 대화를 이끌어 내기에 적합한 곳은 없으며, 학업과 입시로 지친 여행자들이 여유롭게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개인, 가족, 청소년들이 속한 (소)그룹, 그리고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양대 교육목표 중의 그 두 번째이다.좋은 캠프프로그램으로 디자인 되려면...좋은 캠프는 사려 깊게 디자인 된 프로그램이 근간이 된다. 성실한 연구와 노력으로 개발된 좋은 프로그램들은 반복 시행될수록 더 멋진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그 우수성이 회자되고 캠퍼들로 하여금 프로그램에 참가하고픈 도전의식을 심어주기도 한다.그렇다면, 좋은 프로그램디자이너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우선, 캠프의 역사를 잘 알고 있다. 역사를 모르면 과거의 것을 답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분야에서도 다르지 않다. 둘째, 청소년들의 삶을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캠퍼들의 욕구와 능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경우에 무엇을, 왜,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서경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