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총각행세’ 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가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에게 속아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방송에 출연해 추가 폭로했다.
3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에 피해를 입었다는 여성 2명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여성 B씨는 “이름은 에네스 카야라고 저한텐 절대 말 안했고, 이탈리아 혼혈에 이름은 닉이라고 했다”며 “메시지를 보면 알겠지만 연인 관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성관계도 가졌다”고 주장하며 에네스 카야와 함께 찍은 사진과 메시지를 직접 공개했다.
이 여성은 “나에게 자연스럽게 ’자기야‘라고 부르고 ‘보고싶다’고 말하고 남편처럼 굴었다. 시기를 계산해보면 부인이 임신 중이었는데 나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황당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함께 분노를 느끼게 했다.
여성 A씨는 “방송 보니까 2011년에 결혼했더라. 그런데 2011년에도 우리는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었다. 여러 사람이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네스 카야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글에서 비롯된 오해와 억측으로 현재 에네스 카야 본인과 가족들은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건 측은 이어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다”며 “고민 끝에 더 이상 상황을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지난 2일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법적 절차에 따라 해명이라고 하는데 아니라는 말은 없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폭로녀 이렇게 까지 나오는걸 보면 진짜인가”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터키유생 콘셉트 라서 배신감이 더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