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 문제가 국회나 정부의 정책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들은 2012년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수의 56%에 달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상공인의 문제는 우리 경제 특정 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풀어야 할 최우선 정책과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 후 창업까지 가세하면서 소상공인 모든 업종이 지독한 레드오션 상태로 전락했다”며 “우리나라의 인구대비 자영업자 비율은 OECD 평균의 두 배가 넘는데, 정부는 창업 열기만 북돋고 있다. 이는 지극히 그릇된 경제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갑오년을 소상공인살리기 원년으로 삼고 골목상권 보호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골목상권 보호 및 소상공인 적합업종 지정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 해결 등의 10대 과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