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는 이승조 개인전 ‘LEE SEUNG JIO’를 진행한다. 반복적인 붓질에서 색의 경계가 사라지고 그러데이션이 생겨나 입체감이 형성되는데 색을 칠한 후 윤기를 내어 금속성의 환영을 더한다. 엄격한 질서 안에서 단순한 형태와 색조 변이로 일루전(illusion)을 만들어내는 파이프 형상은 이승조의 주요한 언어가 되었다. 기하학적 추상을 구축하며 평생을 바친 화백의 주요 작품 30여점을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정찬희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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