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서 23~24일 열리는 ‘제17회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 홍보 포스터.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에서 23~24일 열리는 ‘제17회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 홍보 포스터.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3~24일 흥인지문 잔디밭에서 ‘제17회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계승하고, 특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육의전이란 조선시대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권리를 가진 여섯 종류의 큰 상점을 뜻하는 말이다. 육의전에서는 한지, 수산물, 모시·삼베, 비단, 면포, 명주를 판매했다.

과거 육의전이 자리했던 종로 1·2가 지역은 2006년 3월 종로청계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특구 지정을 기념하며 시작된 육의전 축제는 23일 오후 3시 흥인지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필두로 트로트, 퓨전국악, 대북공연, 전통 육의전 재현이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은반지 만들기, 한복 입기, 카레이싱, 가족인장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24일에는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각설이 댄스, 마술광대와 같이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금붕어 나눔 이벤트, 민속놀이 올림픽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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