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국내외 유명 만화가들이 한데 모여 ‘죽음의 땅’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회를 연다.
일본 교토 세이카대학교 동문회 KINO와 박재동<사진> 화백 등 한국 만화가들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갤러리 느티나무홀에서 ‘GAZA로 보내는 선물전(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전쟁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을 겪을 뿐 아니라 생필품 부족 등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시사만화의 대부 박재동 화백, 순정만화 ‘풀하우스’로 유명한 원수연 작가,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 등을 비롯해 교토 세이카대 동문들이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 쿠바,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출신 작가들이 작품을 내걸었다.
KINO는 “전시회 마지막날인 6일에는 인형극, 마임 등 공연을 비롯해 전시 작품 경매 행사도 예정돼 있다”며 “행사로 얻은 수익은 전액 팔레스타인 어린이 돕기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