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연찬회 참석…정기국회 앞두고 총집결
“당정 단합하는 자리…즐거운 마음으로 회포 풀자”
[헤럴드경제=강문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여당인 국민의힘 연찬회를 찾아 “여러 위기에서 우리 정권이 출범했지만, 국제 상황이나 전 정권에서 잘못한 것을 물려받았다는 핑계도 더이상은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지금부터 당정이 하나가 돼서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 모든 어려운 문제들이 다 해소가 되고 우리 정부와 당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9월 정기국회 대책과 정국 경색 타개책을 모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당에서 해외 출장 중인 14명을 제외한 98명의 의원과 125명의 사무처 당직자 전원이, 정부 측에서 장·차관 39명 등 145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저희가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고 하는 시스템을 제대로 세워서 이 나라에 국가안보를 더 확실하게 지키고, 글로벌 중추 외교도 구축하고, 경제도 성장시키고, 미래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서 이 정권을 창출해 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기국회에서도 국민의힘과 우리 정부가 정말 유능하고 국민들의 가려운 곳, 국민들의 어려운 부분들을 제대로 긁어드리고, 제대로 고쳐드릴 수 있는 그런 유능한 정당과 정부라고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오늘 또 이렇게 단합의 이런 자리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을지연습기간이라서 술은 못하지만, 술 마신 것이나 똑같은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가 회포도 좀 풀자”면서 “가을 또 국회에, 또 정부를 열심히 운영을 해서 국민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당정 간에 튼튼한 결속을 우리 전부 만들어 내자. 여러분들 오늘 뵈니까 저도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정부라고 하는 것의 의미가 행정부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며 “당과 행정부가 합쳐진 것을 정부라고 하는 것이니까, 오늘 이 자리가 당정 간에 하나가 돼서 국민들을 위해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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