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초고성능컴퓨터 6호기 구축·운영 사업 예타 통과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KISTI 제공]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오는 2024년 세계 10위권 수준의 새로운 슈퍼컴퓨터가 구축 가동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초고성능컴퓨터(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운영을 위한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고도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600PF페타플롭스(PF, 초당 1000조번 연산 처리) 이상의 이론성능을 갖춘 초고성능컴퓨팅 HW시스템 및 기반시설 구축, 초고성능컴퓨팅 최적 활용을 위한 시스템SW 및 개발도구 구축·운영 지원 등에 2023년부터 6년간 총 29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2018년에 구축된 5호기(누리온)는 최근 1년 사용률이 평균 77%, 최대 90.1%에 도달하여 과부하상태에 이르렀으며 과제지원률도 2021년 기준 51%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신규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초고성능컴퓨터의 연산 성능 발전 속도 및 내구연수 경과 등 운영효율성 측면에서 통상 4~5년 주기로 초고성능컴퓨팅자원을 교체하고 있는 해외사례*와 비교할 때에도 적기 교체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는 6호기의 정식서비스 개시 시점을 2024년으로 설정했다.

과기정통부는 6호기 구축을 통한 초고성능컴퓨팅 기반의 연구개발 효율화 및 한계 극복으로 국가전략 분야의 초격차 기술의 적시 확보 및 과학기술 혁신역량의 가속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