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프랑수아 프로보 대표)는 12월 판매실적을 발표하면서 내수에서 7927대, 수출에서 5480대 등 총 1만340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12월 내수판매의 경우 올 들어 전월 대비 49.5% 늘어나 가장 많은 판매율 신장을 보였으며, 2013년 누계 판매량이 6만대를 넘어서며 올해 내수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내수 실적은 QM3 실적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의 판매까지 크게 늘어나 QM3의 출시가 전반적으로 전 제품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2월 예약판매 개시로 돌풍을 일으켰던 QM3는 1084대가 판매됐으며, QM5도 747대가 판매돼 11월 판매실적 521대를 크게 앞질렀다. SM5는 3227대가 판매돼 11월 2482대를 크게 앞질렀으며, SM3 역시 2189대가 판매돼 전달 1669대를, SM7은 483대가 판매돼 전달 386대를 각각 앞질렀다. 전기차 SM3 Z.E. 역시 197대가 판매돼 전달 177대를 넘어섰다.
수출에서는 SM5만이 물량이 늘어났으며, 나머지 차종에서는 12월 재고관리 차원에서 전월 대비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2014년 하반기 북미로 수출되는 로그 물량이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수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부사장은 “QM3가 본격 출시된 이후 다른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반응으로 이어져 올 한해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2014년에는 신차개발과 더불어 SM5 TCE 같이 신차 못지 않는 상품성 높은 파생 모델들을 선보이고, 더불어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 시장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