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컨셔스웨어, 친환경 가죽 개발 맞손
지속가능 패션 바이오 소재 주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SK케미칼은 가죽기업인 ㈜기마, 사회적 기업인 ㈜컨셔스웨어와 바이오 소재 에코트리온을 적용해 친환경 인조가죽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석유화학 기반 코팅 소재를 100% 식물성 소재인 에코트리온으로 대체했다. 그동안 인조가죽은 표면 질감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폴리우레탄 코팅제를 사용해야 했다.
에코트리온을 사용한 인조가죽은 기존 제품에 비해 표면이 부드럽고 가죽 표면의 탄성 및 회복력이 높다는 게 SK케미칼의 설명이다. 에코트리온은 현대차 GV60의 인조가죽 시트로도 공급된 바 있다.
친환경 가죽 소재를 생산하는 기마에서 SK케미칼의 에코트리온이 적용된 친환경 인조가죽을 생산하면 이를 사회적 기업인 컨셔스웨어가 핸드백, 리빙, 자동차 관련 프리미엄 가죽 제품 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재준 SK케미칼 신사업개발실장은 “탄소 중립 시대에 발 맞춘 지속가능성, 윤리적 소비 등은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준비된 화학적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소재로 꾸준히 성장 중인 친환경 패션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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