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마침내 해냈다. 4세대 K팝 그룹으로 북미,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3위로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로 5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3위에 올랐다. 에이티즈는 이번 음반을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200’ 톱 10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빌보드 200’에서 42위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음반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가 기록한 5만 장의 음반 판매량 중 실물 음반 판매량이 4만7000장, SEA가 3000 미만, TEA가 나머지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티브는 이 앨범으로 연일 자체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발매된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7월 29일~8월 4일) 93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초동 판매량 66만 5350장보다 40%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집계 기준 7월 25일~31일) 종합앨범 1위, 발매 직후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K팝 부문 2위 및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집계 기준 7월 29일~31일) 글로벌’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빌보드 200’엔 에이티즈와 함께 또 다른 K팝 그룹인 엔하이픈이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이 ‘빌보드 200’ 6위를 기록,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 음반 판매량은 3만 9000장이었다. 실물 음반 판매량이 3만8000, SEA가 1000 미만 TEA가 나머지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