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적 채용, 68.1% 부정적

尹 국정수행 ‘긍정’ 비율 32.2%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32.2%로 집계됐다. ‘부정적’이라는 응답 비중은 64.5%였다. 논란이 된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채용된 것에 대해서는 국민 과반이 ‘부적절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조사(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32.2%,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64.5%를 기록했다.

매우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8.4%,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3.7%, 대체로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9.8%,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4.7%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였다.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과 사적인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채용돼 근무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68.1%가 ‘부적절하다’고 답했고, 22.3%는 ‘적절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42.7%를 받아 2위로 집계된 박용진 의원(14.0%)을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는 박주민 4.7%, 설훈 4.2%, 김민석 3.6%, 강훈식 1.7%, 강병원 1.4%, 이동학 1.1% 등 순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의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해 ‘원청의 사용자 책임 강화’를 물은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2.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20.4%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민주당이 41.9%, 국민의힘 32.1%로 집계됐다. 직전 주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민주당 32.9%, 국민의힘 34.5%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9.0%포인트 급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2.4%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한주만에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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