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성균관로91에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증축해 어린이 전용 극장을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991년 건립된 문화체육공간으로, 노후화로 시설이 낙후돼 이용 주민의 불편이 지속됐다.
종로구는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증축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서편 주차장 부지에 새로 들어설 건물은 연면적 2239㎡의 3층 규모로, 1층과 2층에는 어린이 전용 극장이, 3층에는 배드민턴 경기장이 들어선다.
어린이 전용 극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대형 규모(280석)로, 어린이를 위한 공연문화 환경이 조성된다. 극장 내부에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창작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김영종 종루구청장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면서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종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