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관리 전문기업인 베올리아와 업무협약

아시아 시장으로 순환경제 사업 확장

나경수(왼쪽부터) SK지오센트릭 사장, 크리스토프 마케 베올리아(화면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총괄, 에르베 프노 베올리아 코리아 대표이사가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지오센트릭 제공]
나경수(왼쪽부터) SK지오센트릭 사장, 크리스토프 마케 베올리아(화면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총괄, 에르베 프노 베올리아 코리아 대표이사가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지오센트릭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프랑스 대표적 환경기업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아시아 순환경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생태 전환 및 자원 관리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제 사업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올리아는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의 설계 및 제공 등의 사업을 펼치며 지난해 약 285 억 유로(한화 약 39조원) 매출을 달성했다.

SK지오센트릭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을 확보했다. 베올리아는 2027년까지 자체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의 100%에 해당하는 물량을 재활용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양사는 플라스틱 기계적 재활용뿐만 아니라 기존에 다른 재활용 방법이 없는 플라스틱에 대한 대체 솔루션도 구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페트(PET), 폴리프로필렌(PP), 열분해 원료로 쓰이는 폐플라스틱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SK지오센트릭의 울산 화학적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확대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친환경 역량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사업에 첫 시작을 내딛게 됐다”며 “전 세계적 친환경 흐름에 맞춰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까지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프 마케 베올리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는 “SK지오센트릭과의 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를 위해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생태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