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100대 기업 조사에서 대구은행과 에스엘이 1, 2위를, 엘앤에프가 3위를 차지했다.
29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신용평가사 기업정보를 토대로 2021년 매출액 기준 대구 100대 기업을 파악한 결과 12개 업체가 신규로 진입했다.
리만코리아, 정안철강, 에이파크, 품, 코리아와이드, 비엘헬스케어, 한국광유, 대도토건, 다사도시개발, 태영인프라, 디엔피코퍼레이션, 대성하이텍 등이다.
100대 기업 중 대기업이 8곳, 중견기업이 62곳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부터 이랜드 그룹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이월드를 대기업으로 분류했다.
대구은행과 에스엘은 2020년과 마찬가지로 1, 2위를 지켰고 엘앤에프가 2020년 17위에서 14계단 수직 상승했으며 4위는 대동, 5위는 대성에너지가 차지했다.
이어 6위는 티케이케미컬, 7위 평화발레오, 8위 케이비아이메탈, 9위 서한, 10위 피에이치에이, 11위 카펙발레오, 12위 부림약품, 13위 경창산업, 14위 신라철강, 15위 우방 등 순이다.
100대 기업 매출총액은 2021년도 29조3463억원으로 전년보다 17.2%, 영업이익은 41.9% 증가했다. 100위 기업 1곳 기업을 제외하고 모두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적자를 기록한 11개 기업을 제외하고 89개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구 주요 기업의 실적이 최근 2년 대비 개선세를 보이고 제조업 위주였던 업종 비중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이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기업지원기관이 규제 개선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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