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 구축 사업’을 유치했다.

이번 유치로 부산에 설립되게될 품질인증센터는 강서구 미음동 R&D허브지구에 부지 6600㎡규모로 총사업비 371억원이 투입돼 201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처럼 동남권 자동차부품업체의 숙원사업인 품질인증센터 부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자동차 부품 국산화와 수출 증가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인증센터는 자동차 엔진효율과 배기환경규제 대응 기반을 구축해 자동차 부품 관련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 가치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품질인증센터가 부산에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부품업체에 기술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중소업체의 국내 중심의 납품구조를 해외 완성차 납품구조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자동차 산업의 제2의 기술개발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자유무역협정 확대, 해외 완성차업체의 글로벌화 등 경제 환경 변화 속에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의 수출을 극대화하고 해외 완성차업체 납품인증획득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품질인증센터구축 사업에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