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15일 당정 회의에서 정부에 '유류세 인하 확대' 요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인상도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제3차 당·정 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제3차 당·정 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이영기 수습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에 유류세 인하와 기초연금 인상, 한부모 가족에 대한 양육비 지원 상향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3차 당·정 협의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물가가 매우 무서운 속도로 올라 서민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류세 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가 상승을)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며 “유류세 인하를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유류세 인하 확대 방안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물가안정을 기해야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경제가 위기에 처할수록 사회적 약자가 더 큰 위기로 내몰린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도 요청했다. 기초연금 인상방안, 한부모 가족 대한 양육비 지원금 상향 조치 등 정부가 강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햇다. 윤석열 정부가 나아 가야 할 방향은 경제활성화와 민생회복 등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정은 지금의 심각한 경제위기 대한 인식 같이 했다. 당은 경제정책 기조를 민간주도로 과감히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적 요인도 있지만 지난 정권 경제정책 실패로 체질이 매우 심각해진 상태”라며 “민간 활력이 저하됐 구조개혁과 잠재성장률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정부가 총력 다해달라는 주문 했다. 두번째 당정은 과감한 규제개혁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제가 모두발언서 말했지만 규제개혁 없이 혁신 위기극복 불가하다. 일자리를 만들려면 기업 경영을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규제 혁파해야 한다”며 “당은 법인세 인하등 세제 혜택을 확대해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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