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점검

10월까지 제주·전북·충북·강원 진행

합참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화랑훈련’을 부산·울산 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제주, 전북, 충북, 강원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사진. [연합]
합참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화랑훈련’을 부산·울산 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제주, 전북, 충북, 강원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사진.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 화랑훈련’이 13~17일 부산·울산 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제주와 전북·충북·강원 등 5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이번 훈련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 체계를 집중 숙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군과 지자체, 경찰, 해경, 소방 등 국가방위요소가 실기동(FTX)으로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발생할 수 있는 전방위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특별자치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합참은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통합평가단을 운용해 각 기관별 통합방위작전 수행 태세를 평가하고 보완·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랑훈련은 전·후방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 단계별 통합방위사태에 대응해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증대를 목적으로 민간과 국가기관·지자체, 군, 경, 해경, 향토예비군, 민방위대 등이 참여한다.

북한의 간첩 침투에 대비해 1977~81년 사이 3군사령부 통제 아래 실시되던 수도권 대침투 종합훈련이 출발점으로 2001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화랑훈련에 대해서도 대북 선제타격 흉계에 따른 것이라며 반발해왔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