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년간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던 화성시장 선거에서는 ‘화성시청 공무원 출신’인 정명근 민주당 후보와 ‘화성시의원’을 지낸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고 있다. 두 후보가 수원 수성고 출신으로 같은 학교 선후배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하는 시장을 뽑고 싶다면’의 구호를 내세운 정명근 후보는 ▷남부 개통론과 수원 군공항 관내 이전 반대(남부권) ▷동탄 부양론(동탄권) ▷서부 대 개발론(서해권) 등 권역별 맞춤형 공약으로 표심을 잡고 있다.

‘바꾸자, 제대로, 똑바로’ 슬로건을 내건 구혁모 후보 역시 ▷동·서 도로망과 청년 창업과 교육, 동부·중부권(봉담읍) ▷융복합 스마트 메타시티 ▷초격차 기술연구부터 대학, 제조, 연구단지, 주거단지, 순환도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화성시 수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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