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 두번째 부지 선정
SMR 기술배치 검토 MOU
두산에너빌리티와 GS에너지, 삼성물산이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루마니아에 SMR을 짓는다.
뉴스케일파워는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MOU를 체결했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협약으로 SNN은 루마니아 최초 SMR 건설을 위한 엔지니어링 연구, 기술 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루마니아 내 첫 뉴스케일 SMR의 부지로 고려되는 도이세슈티에 대한 인허가 활동도 펼친다. MOU는 미국 무역개발청 주관으로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된 SMR 워크샵에서 체결됐다.
뉴스케일파워와 SNN은 지난해 11월 루마니아에 462㎿e 규모의 뉴스케일 SMR을 건설하기 위한 협력합의서에 서명한 바 있다. 또한 작년 초부터 SNN은 미국무역개발청의 자금으로 루마니아 내 뉴스케일 SMR 건설 가능 부지를 검토했으며, 이 부지 후보 중 도이세슈티를 우선 고려 부지로 선정했다.
미국 외 두 번째 부지로 루마니아 도이세슈티가 논의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뉴스케일 SMR 건설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초도 원전은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에 건설될 예정이다.
미국, 루마니아 등에서 뉴스케일파워의 SMR 건설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뉴스케일파워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갖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물산, GS에너지 등 국내 기업들의 사업 참여 논의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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