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판 머스크’로 유명한 중국 남성을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머스크 CEO와 ‘중국판 머스크’라 불리는 사람의 사진을 같이 올렸다. 그러자 머스크는 “이 사람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만약 그가 진짜(사람)라면. 요즘은 딥페이크 때문에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다음날 머스크를 닮은 중국 남성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저 여기 있어요. 나도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당신은 나의 영웅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남성은 소셜미디어에 머스크를 따라하는 영상을 올린 후 ‘머스크 도플갱어’, ‘머스크의 중국 아바타’, ‘머스크 동생’ 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중국 허베이성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남성은 웨이보에서 ‘마일롱(馬一龍·일론 마)’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본명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머스크가 ‘중국판 머스크’를 만나보고 싶다는 글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금새 확산되며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는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한 중국 네티즌은 “머스크가 원하기만 하면 당장이라도 이 중국 남성과 연결해줄 수 있다”면서 “절대로 농담이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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