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4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미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오름폭을 키우진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5포인트(0.26%) 오른 2687.5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37% 오르며 2690선을 넘겼지만 이후 오름폭을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66억원 순매수를 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94억원, 108억원 순매도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저가 매수 유입에 모두 소폭 올랐다. 하지만 이날부터 열리는 FOMC정례회의를 앞두고 시장 경계감이 커지면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진 못했다.
시장에선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OMC를 앞두고 고강도 긴축 우려에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일 장중 연 3%를 웃돌았다. 다만 장중 급등세가 진정돼 금리는 연 2.979%로 마감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 가운데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가 1.13% 상승하고 있으며, 삼성전자(0.74%)와 LG에너지솔루션(0.12%) 등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7포인트(0.21%) 내린 905.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962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876억원어치를 대거 내다팔고 있다. 기관은 37억원 순매도다.
1.28포인트(0.14%) 상승한 908.85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3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원, 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에코프로비엠[247540](3.37%)과 지주사 에코프로[086520](6.44%)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또 엘앤에프[066970](2.28%0, 천보[278280](1.77%), 카카오게임즈[293490](2.28%), 펄어비스[263750](1.37%)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5.8원 내린 1262.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1259.5원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1260원대 초반으로 오르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kw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