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하남도 화순에서 광주를 잇는 도로 확장공사가 마침내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화순군 대리에서 광주 내남동에 이르는 국도 29호선 5.7㎞ 구간 4차로 사업이 당초 예정됐던 내년 1월보다 앞당겨져 이 구간을 21일 오후 4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착공한 국도 29호선 화순∼광주간 도로 확장공사는 총 공사비 1237억원이 투입됐으며, 터널 1곳과 교차로 2곳, 교량 6곳 등이 조성됐다.

화순∼광주간 국도는 지난해 기준 하루 교통량이 4만9331대로 호남지역 국도 중 가장 많다. 때문에 명절연휴나 휴가철이면 우회도로를 운영해야 할 정도로 극심한 정체를 빚어 왔는데, 이번 도로 확장공사로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되리라는 전망이다.

이에 앞서 광주 동구 남계마을에서 지원교차로에 이르는 2.4㎞ 구간, 화순 대리교차로 1.4㎞ 구간이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이번 너릿재 마지막 구간 개통으로 광주 동구에서 화순 대리 교차로까지 총 9.5㎞ 전 구간이 이어지게 돼 소요시간이 기존 30여분에서 10여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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