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4년간 3월 한국방문 외래여행객은 2019년 153만5641명, 2020년 8만3497명, 2021년 7만4604명, 2022년 9만6768명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30일 공개한 통계에서 전년동기대비 29.7%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다. 100명이 오다가 5명, 4명, 6명이 오는 셈이기 때문이다.
영세기업이 대부분인 인바운드여행사의 폭망은 현재진행형이다.
문재인 정부 문체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제대로 된 재건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직무유기’라는 힐책을 들으며 관광인들의 외면을 받았으니, 이들의 반사적 지지를 받은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가 반드시 직접 지원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아웃바운드 기업은 큰 여행사가 많고, 인트라바운드(한국인의 한국여행)는 중견기업이 많다. 인바운드는 90% 이상이 영세기업들이고 사실상 문을 닫거나, 회생 불능상태에 이르렀다.
이제와서 손님 좀 받아보려면 대책은 간단하다. 직접 자금 지원을 통해 인바운드 시스템을 재건하고 손님을 마중나갈 여행인력을 돌려세워야 한다.
국가브랜드 상승 등 성취하는 퍼포먼스의 중차대함에 비해, 돈은 별로 들지 않는다. 국회의원 연구모임은 1000억원이면 된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문체부에는 업계에서 갹출해 모아놓은 관광진흥기금이라는 특별회계도 있다.
3월 중 한국에 온 외국인중 미국인이 가장 많았다. 구미주 발 여행객들의 비중이 높아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전년 대비 방한객 증가율은 태국과 베트남이 가장 높았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한국과 일본 등의 지원에 대해 감사해 할 줄 모르는 배신 행보를 보이면서, 한국인들이 요즘들어 호,불호 판단에서 헷갈리고 있는 러시아 사람들의 한국 방문은 2.9% 감소하는데 그쳤다.
우리 국민의 3월 해외여행은 2019년 250만명, 2020년 14만명, 2021년 7만명, 2022년 1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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