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지난해 5월 10일 기존의 사파리버스보다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도입한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 [연합]
에버랜드가 지난해 5월 10일 기존의 사파리버스보다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도입한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에서 관람객 28명을 태운 관람용 사파리 트램에 사자가 부딪혀 출입문이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21일 오후 1시께 사파리 월드 내 사자들이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한 마리의 사자가 트램 쪽으로 튕겨 나오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리로 된 트램 출입문과 창 일부가 깨졌다.

에버랜드는 사고 직후 트램을 안전지대로 옮겨 관람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에버랜드는 트램의 운행을 중단하고, 22일 하루 안전 점검을 한 뒤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 5월 일반 버스로 운행하던 기존 사파리 버스를 대신해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된 객차 형식의 트램을 도입한 바 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