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서초구가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서 사건 수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아동학대 보호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구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 초기부터 수사관이 현장에 출동하고, 아동학대 사건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민·관·경 공동협력회의를 구축했으나 중복조사가 이뤄지는 등 기존 체계의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구는 서초경찰서와 방배경찰서 여성청소년 강력범죄수사팀을 합류시켜 보완에 나섰다.
구가 새롭게 구축한 아동학대 보호대응 시스템은 우선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 시 수사관과 아동보호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가 현장에 출동해 그 사실을 확인한 이후 수사관이 참여하는 공동협력회의에서 ▷아동학대 여부의 판단 ▷수사개시 여부 ▷사건 조사 처리방향 ▷사후 관리방안까지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구는 이러한 아동학대 보호대응 시스템을 골자로 하는 민·관·경 공동대응 강화, 아동중심 사후관리 강화, 아동학대 제로를 위한 사전예방 강화 등 3개 테마, 13개 세부사업을 담은 ‘2022.서초구 아동보호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추진 중이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아동보호대응센터를 컨트롤타워 삼아 아동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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