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TEP, 2022년 10대 미래유망기술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이산화탄소 포집 전환, 청정수소 생산, 고용량 이차전지 기술 등이 탄소중립시대를 이끌어나갈 미래유망기술로 꼽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향후 10년을 좌우할 한국사회의 핵심 트렌드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정하고,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 계획이 세계적 추세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탄소중립 중점기술’을 발표한 바 있다.
KISTEP은 ‘탄소중립 중점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적 실현 가능성, 경제적 파급효과, 배출량 감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기여할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미래유망기술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 ▷바이오 기반 원료·제품 생산 기술 ▷탄소저감형 고로-전로 공정기술 ▷고용량·장수명 이차전지 기술 ▷청정수소 생산 기술 ▷암모니아 발전기술 ▷전력망 계통연계 시스템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 ▷초대형 해상풍력 시스템 ▷유용자원(희토류) 회수 기술 등이다.
10대 미래유망기술은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효율 태양전지와 초대형 해상풍력 시스템으로 청정수소와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망 계통연계 시스템으로 전력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뒤, 남은 전기에너지는 이차전지 기술로 효율적으로 저장한다.
탄소저감형 고로-전로 공정기술로 제선 기술을 개선하는 동시에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바로 포집 및 전환하는 식이다.
정병선 KISTEP 원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서는 첨단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 모두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과학기술혁신과 규제개선을 통해 10대 미래유망기술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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