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영유아의 언어발달을 돕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투명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260곳에 1인당 20개씩 총 2만1400장의 투명 마스크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의 영아반, 장애반 보육교사는 지원받은 투명 마스크를 쓰고 수업할 예정이다.
보육교사가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해 영유아의 언어습득 지연이 우려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양천구는 전했다.
투명 마스크는 가운데 부분이 투명필름으로 돼 있어 아이들이 보육교사의 입 모양과 표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휘력이 발달할 시기인 영유아를 담당하는 보육교사에게 투명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언어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