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트레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감성터치플랫폼개발 및 신산업화지원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자부는 터치스크린패널(TSP)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5개년 간 1000억원을 투입해 ‘감성터치 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트레이스가 주관사인 이번 사업은 차세대 스마트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일체형 투명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해, 애플이나 삼성전자 갤럭시 등의 개인보안용 지문인식 모듈을 없애고 디스플레이 화면상에서 더 높은 해상도와 인식속도로 전세계 스마트 기기의 보안 시장 석권을 위한 제품기획에서 마케팅까지 망라하는 산관학의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트레이스를 주관사로 해 연세대 전자공학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이 참여, 원천기술의 개발과 시장 조성, 시장 진입을 필두로 매출 수요처 확보까지 체계화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기존의 지문인식 방식은 손가락을 위에서 아래로 긁어내려 보다 넓은 면적에서 지문을 인식,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만들 수 있으나 오인식률이 높아, 사용자 편의성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개발을 통해 기존의 지문인식 모듈의 기술종속성을 탈피하면서 디스플레이 화면상에서 더 높은 해상도와 인식속도를 가진 손가락 터치의 지문인식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레이스의 한 관계자는 “애플, 삼성전자 갤럭시, 화웨이 등의 개인 보안인식 모듈이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손가락만 화면에 터치하면 간단히 지문인식을 할 수 있어 전세계 대부분의 세트 제조사들이 편이성과 단가절감을 이유로 급속히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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