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0~21도…서울 13도

경기 남부·충남 등 미세먼지 ‘나쁨’

일부 내륙 아침까지 짙은 안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이 겉옷을 벗어들고 있다. 반대편에 두툼한 패딩을 입은 시민이 보인다. [연합]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이 겉옷을 벗어들고 있다. 반대편에 두툼한 패딩을 입은 시민이 보인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에는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이 높은 곳은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경기 남부 등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다. 때문에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3~영상 5도·최고기온 영상 10~14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이날 출근길 기온은 전날에 비해 낮았다.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도로, 전날(9.0도)에 비해 6도 이상 낮았다. 다른 주요 도시의 기온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대전 3.8도 ▷광주 4.3도 ▷대구 6.9도 ▷부산 9.2도 ▷제주 7.5도로 대부분 지역이 5도를 넘지 못했다. 장수는 영하 1.3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13도로, 전날(13.2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전날 내린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binn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