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호감도 78.2%…일반제품의 2배

SK매직, 재생소재 ‘그린컬렉션’ 주목

생활가전 영역에 친환경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가치소비·ESG 영향으로 성능, 디자인 등을 밀어내고 주요 컨셉트로 자리잡은 것.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거나 재활용을 쉽게 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은 적극적 구매로 호응한다. 한 조사에서 친환경 제품 구매호감도는 일반 제품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매직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내놓은 친환경 제품군 ‘그린컬렉션’을 선보였다. 첫 제품으로 선보인 제품은 재생 소재의 친환경 플라스틱(PCR-ABS) 적용률을 제품 총 플라스틱 사용량의 99.5%까지 높인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242’. 이 제품은 필수 부품을 제외한 제품 내·외부를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적용해 1대 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3.5㎏ 줄일 수 있게 했다.

이어 최근엔 전기 사용이 없는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도 내놓았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전기와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K매직이 최근 제품 구매요인에 대한 자체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의 구매호감도는 78.2%로, 일반 제품에 대한 구매호감도(35.5%)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가치소비 확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소재 적용 여부가 구매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