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소중한 성기인 질 부위가 처녀 때와 출산 이후하고는 좀 많이 확 바뀐다. 구조가 바뀌면 느낌도 따라서 바뀐다. 출산 이후부터는 휑한 느낌이 있게 된다. 출산하기 이전인 신혼 때는 남편에게 부부관계 할 때 느낌이 좋으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다. 출산 전과 후의 바로 그 차이가 여성들의 질 크기하고 또 질에는 그 질을 감싸고 힘을 조절해 주는 괄약근의 타이트함이 다르기 때문이다.

임신을 하면 뱃속의 태아와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복부 밑으로 자궁이 내려오고 질 안쪽을 짓눌러서 넓혀서 헐겁게 된다. 튜브모양의 질이 이완되면 질 내부 직경이 넓어지고 수축하는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관계시 오르가즘에 오르기 힘들며 출산 후에는 관계시 조여지지 않고, 깊은 삽입으로 경부에 염증이 잘 생기며 심할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 남편이 신혼 때는 괜찮은데 출산하고 나서 어쩐지 남편이 가까이 오지 않게 되고 특별한 문제 없이 섹스리스부부가 되기도 한다. 어느 순간부터는 받아들이기 힘든 아주 심각한 여성이 있다. 출산 후 질이 이완되는 정도가 심하고 골반근육의 수축력까지 약해지면 질의 후반부까지 자궁이 내려오는 자궁하수증, 자궁탈, 직장류 등의 질병이 아무렇지도 않게 무심코 지나치고 있다.

요즘 시대를 100세 시대라고 한다. 과거에는 우리 할머니들이 한 60쯤 된다면 저 세상 가야지 뭐 이런 생각들 하셨지만 지금은 100세시대로 생의 길이가 늘어나 있어서 참고 불편한 증상들을 안고 살아갈 필요는 없는 것이다. 자궁은 임신과 출산의 기능 외에 성기능이 있다. 자궁에는 자궁내막 나팔관 난소 등 많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궁내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은 욕구와 흥분 애액 분비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적출하게 된면 여자로서는 상실감이 크게 된다. 자궁과 질 주변에는 요도와 방광 항문과 직장, 소장 대장도 있다.

또한 자궁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해서 골반내 다른 장기들 즉 직장이나 방광의 탈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그런데 자궁적출을 해버리면 자궁에서 나오는 모든 호르몬분비가 중지되고 중심축이 무너짐으로 해서 다른 장기가 내려오는 것을 치료할 길은 더 멀어지게 된다. 이런 불편한 증상들을 깨끗이 치료하면서 동시에 내려온 자궁을 정상적으로 다시 안으로 올려 넣어야 한다. 자궁을 완벽하게 위로 올려주고 그 다음에 질을 전체적으로 다 좁혀주는 질 축소를 해서 나오는 것이다.

정상인 여성 골반 구조에서 여성의 질은 자궁경부 크기보다 질 통로로 봤을 때 질의 직경이 약간 작고 좁을 때가 정상적인 여성들의 질 구조이다. 자궁이 심하게 내려온 사람, 조금 내려온 사람, 질이 많이 커진 사람, 조금 커진 사람들 형편에 따라 상담하면서 맞춤식 수술을 해줘야 된다. 그 맞춤식 수술의 목표가 바로 처녀, 신혼 때처럼 괄약근을 정상적으로 힘있게 하고, 질 크기는 자궁경부 보다 약간 작은 상태, 질의 길이가 8~9cm정도 되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성기 안티에이징 수술이라 할 수 있다.

후방질원개 수술에서 전후 사진 촬영은 필수적이다. 모든 차트마다 본인의 수술전후 사진을 붙이는 것은 고객과의 상호신뢰이다. 수술전후사진을 촬영하는 목적은 수술전후사진을 통해서 변화된 질 속 구조 즉 내려온 자궁이 올라갔고, 질의 내강이 좁아졌고 길어졌음을 눈으로 보며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모든 환자의 전후 사진은 챠트로 보관되며 원할 경우 바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을 가지고 갈 수도 있다. 이러한 것은 스마트폰 시대에 앞서가는 고객에 대한 신뢰감이다.

[도움말=산부인과 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