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서울옥션은 미술품 사업을 비롯한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등 신사업 투자를 위해 신세계와 관련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옥션은 신사업 투자 등을 위한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전날 결정했다. 주당 3만2681원에 발행되는 신주 85만6천767주(4.82%)를 신세계가 취득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술품 공급을 협력하고, 각 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서울옥션이 지난달 시작한 오픈마켓 플랫폼인 블랙랏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을 모색한다.

NFT와 메타버스 부문에서도 관련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원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나가는 등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신세계 백화점 공간 등을 활용해 NFT 등의 상품에 대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옥션은 신세계의 고객과 수집 가치가 있는 다양한 아이템에 대한 공급 기반을, 신세계는 안정적인 미술품 공급망과 신사업 부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