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등 VC “혁신적 기술 인정 과감히 투자” 밝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초정밀 심장진단기 제조를 추진하는 ㈜AMCG(대표 한오석)가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벤처캐피탈(VC)들이 ㈜AMCG에 공격적인을 투자를 단행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탭엔젤파트너스 등 VC들이 총 100억원을 ㈜AMCG에 투자했으며, 이번 투자는 유안타 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관 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전무는 “유안타에서 이전에 심장판막질환 치료기술에 투자했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검토가 이뤄졌으며, 검토결과 ㈜AMCG의 심자도시스템(Magneto Cardio Graph)은 기존의 검사방식으론 진단이 거의 불가능했던 허혈증 및 심장돌연사 예측이 가능하고 부정맥과 관련된 심장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으면서도 방사선이나 조영제 부작용이 전혀 없는 3차원 비침습적인 실시간 검사가 가능한 ㈜AMCG의 새롭고 혁신적 기술을 인정, 과감한 투자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박진오 디에이밸류 부사장은 이런 심장 진단분야의 모빌리티의 변화는 게임 체인저로서 심장질환 검사 및 의료시장의 빠른 트랜드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 예상되고 이런 변화로 인해 ㈜AMCG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자도시스템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이용호 박사팀이 20여년간 부정맥 및 심허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KRISS는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심자도시스템의 핵심 센서기술을 포함한 진단시스템 기술에 관해, 심장진단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업체인 ㈜AMCG에 기술이전 계약을 지난 3월에 체결했다.

㈜AMCG는 KRISS에서 이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AI를 접목한 진단시스템의 추가개발 및 장비제조에 착수, 1대를 완성하고 성능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심자도시스템은 1963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기술인데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CT, 심장조형술 등 심장에 관한 각종 진단검사를 단 1회검사로 민감도 90%이상 정밀진단이 가능할 뿐더러 방사선 및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에서 발생하는 생체자기를 측정, 검사하는 비 침습적 방법으로서 각종 심장질환의 정확한 조기진단 및 부정맥, 태아의 심장질환 발견 등 기존의 검사에서는 확인이 거의 불가능 했던 허혈증 및 심장 돌연사 예측도 가능해 졌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심자도 시스템은 심장질환의 대부분의 진단이 가능하고 다른 검사에 비해서 90%이상 민감도 및 특이도 등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진단 정확도가 매우 높고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이 아주 짧아서 환자와 의료진의 피로도가 낮고 약물이나 방사선 투입이 없어 부작용이 전혀 없는 획기적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오석 ㈜AMCG 대표는 “2년전부터 심자도시스템의 관련기술과 심장에 관한 검진시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국내에 약 3조원이상, 해외에서 100조원의 시장이 열려있으며 국내에서만 매년 150만명이상 발생하고있는 심장질환 환자 및 3만명이상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들이 이번 개발 완료된 심자도시스템의 진단검사를 통해 각종 심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서 적기에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적 측면에서는 한국형 심자도시스템이 글로벌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미국 FDA승인을 목표로 시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2023년도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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