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발 확진자 48명 중 40명이 오미크론

인천 신규 확진 500명 육박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5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인천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5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인천 모 교회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이 인천 교회에서 확산하고 있다. 관내 관련 확진자 90%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된 가운데,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확진 사례의 약 70%를 인천 지역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9일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인 40대 목사부부가 다니는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해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교회와 관련한 인천 내 확진자는 누적 48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교회와 관련된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는 13명이 늘어나 누적 40명이 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의 66.7%가 인천에서 나왔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0명이다. 당국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인 인원은 8명이 더 있다.

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연달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8일 세운 497명이 역대 최고치다. 이전 최고치는 전날 기록한 433명(7일)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87.3%(79개 중 69개),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68.7%(945개 중 649개)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