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과학의 새로운 발견 선도’ 비전 선포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 연구모습.[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 연구모습.[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의 앞으로 10년의 비전은 새로운 발견이다. 잠재력 높은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 지원해 장기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기초과학연구원(IBA)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IBS는 우리나라 기초과학 분야에서 부족했던 장기‧대형‧집단연구에 집중하며 과학지식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장기‧안정 지원 철학과 좋은 연구 환경을 앞세워 세계적 과학자들을 한곳에 모았고, 세계적 인재와 인프라의 시너지로 인류에 유용한 지식을 발견했다. 설립 5년 만인 2016년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는 IBS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연구소, 라이징 스타’ 11위로 선정하며 “한국의 리더들이 IBS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IBS는 우수연구자를 자율‧장기 연구 지원하는 철학을 향후 10년에도 지속 견지해나갈 방침이다. 개원 20주년을 맞는 2031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기초과학 연구소로서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원 10주년을 맞아 IBS는 ‘기초과학의 새로운 발견을 선도’한다는 10년의 발전방향을 새롭게 수립했다. 또한 발전 방향 실행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연구기관 ▷세계를 선도하는 기초과학 연구소라는 2대 발전목표와 6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6대 추진전략은 ▷세계 최고 인재에게 자율적 연구 기회 보장 ▷기초‧혁신 분야 중심 연구단 구성 ▷장기‧대형연구를 선도하는 조직체계 마련 ▷안정적 연구를 뒷받침하는 성과평가 시행 ▷국가 기초과학 연구시설 활용 주도 ▷국내 기초과학 동반성장 견인 등이다.

기초과학연구원 대전본원 전경.[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 대전본원 전경.[IBS 제공]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0년간 IBS가 기초과학 거점으로서 연구인프라 조성에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해야 할 때”라며 “기초연구 분야의 최전선에서 우리나라를 넘어 전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근원적 탐구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IBS는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는 국가발전전략을 선두에서 이끌었고, 지식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해왔다”며 “앞으로도 ‘인류와 사회를 위한 새로운 발견’이라는 임무에 충실하며, 과학지식의 지평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