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개 미래유산’ 대상 공모에 80편 경쟁

市, ‘시민 시선 속 미래유산’ 수집

이종수 씨가 1993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촬영한 대상작. [서울시]
이종수 씨가 1993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촬영한 대상작. [서울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2021 서울미래유산 역사사진 공모전’의 선정작을 12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1993년 시민 이종수 씨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촬영한 사진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의 굵직한 역사를 보여준 작품과 서울시와 관련한 개인적 추억을 담아낸 14개의 우수작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09년까지 촬영된 시민의 사진기록물 가운데 서울미래유산을 담은 사진들이 대상이다.

시는 미래유산 자체의 과거 모습 뿐만 아니라 서울미래유산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 받아 개별 미래유산의 과거사를 기록하고, 미래유산에 얽힌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들을 수집했다.

대상 수상자 이종수 씨의 작품 ‘순국선열을 기리며’는 아이를 중심으로 하는 구도를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동심을 잘 표현했다.

선정된 14편의 수상작은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와 서울 미래유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상작은 ‘추억 속 미래유산 온라인 사진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시 유산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9개의 미래유산을 지정했다. 19일까지 제 5회 서울미래유산 인생사진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kacew@heraldcorp.com